인간의 수명
" 당신이 대안을 생각할 때 노년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
- 모리스 슈발리 에 [MAURICE CHEVALJER ( 1888 ~ 1972 ), 배우 ]
지금까지 노화와 장수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간단한 진핵생물에서 관찰된 기본적인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리는 꽤 일관성 있고 공정 하게, 노화가 무작위적 또는 확률적인 현상을 보이는 동물과 식물에서 수명이 발달한다라는 가설을 세울 수 있었다. 수명은 생식시기의 생존을 위해 선택된 유전자를 통해 진화했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되면서 자연 선택의 쇠퇴 한 힘은 " 노화"의 유전형과 표현형을 전달하는 유전자의 고정을 방해한다. 우리 자신의 종으로 관심을 돌리면, 우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노화와 수명에 있어서, 인간은 비인간 집단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한 진화적 발달의 패턴을 따르는가? 다원의 자연 선택 이론의 기본 원동력인 환경이 다른 종과 같은 정도로 인간의 적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호모 사피엔스는 소수의 비인간 영장류와 해양 포유류를 제외하고는 환경을 다르게 만드는 기능을 부여하기에 충분할 만큼 큰 두뇌를 가진 유일한 종이 다. 환경을 다르게 만들면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집과 울타리 또는 벽의 구조는 쉼터를 제공하고 적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 피복 제작과 착용은 거친 날씨로부터 보호한다.
그리고 농업의 발전과 이용은 굶주림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환경과 환경적 요인의 조작을 통해 다른 종들과 달리 수명의 기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 장에서는 인간의 수명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인간 수명의 기원과 호모 사피엔스의 수명에 대한 이론적 근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 "인간 수명의 진화"보다는 "인간 수명의 기원"이라는 문구를 사용한다. 이것은 호모 사피엔스를 고대 호모 속의 호모 하이델베르크인과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다른 종으로부터 구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행되었다.
비록 장수에 대한 진화론적 결과로 초래된 음전자가 호모 사피엔스로 전달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우수한 지능은 호모 선구자와는 크게 다른 수명과 사망률의 궤도를 확립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궤도는 계속 진화한다. 이 장의 두 번째 절에서는 인간의 수명과 수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시험하는 역사적 및 최근의 관측 보고를 제시한다.
인간 수명의 기원
제3장에서 초파리에서의 인공 선택법을 이용하여 실험실에서 실험한 결과는 피터 메더워 ( Peter Medawar ) 와 수학자 W. D. 해밀턴 ( W.D. Hamilton ) 에 목에 제안된 장수 진화론과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수 진화론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비침습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생물학과 인구통계학을 통합하는 신생 과학인 생물개체군학 ( Biodemography ) 분야는 고유한 인간 수명의 기술을 조사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생물개체군학은 주로 고고학, 물리적 인류학, 유전학 그리고 진화와 같은 과학 분야의 실험적 관찰을 통해 사망를 분석의 원리를 예측하는 모델을 구성하는 수학적, 이론적 과학이다. 이 절에서 우리는 생명개체군학의 과학을 통해서 인간 수명의 기원을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인간의 수명을 예측하는 모델의 발달을 안내하는 몇 가지 일반적인 생명개체군학 원리로 시작하며, 이러한 원리는 인간 수명의 기원이 우리의 뛰어난 지능과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하는 종들 사이에서 독특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이론으로 이끌 것이다.
1) 인간의 사망률은 조건적이다.
단순한 진핵생물과 설치류에서 만들어진 분자와 세포의 관측을 통해 노화, 수명 그리고 노화 관련 질환들 사이의 차이를 높은 정확도로 분리할 수 있다. 고도로 제어된 실험동물에서의 실험 결과는 가임기에 생존하기 위해 선택된 유전자의 부산물로서 수명의 개념을 정의했다. 유사한 실험 기법 을 이용하여, 연구자들은 평글수명을 의미하는 삶의 길이에 대한 또 다른 측정은 발달 과정에서 무작위적 또는 확률적으로 우연히 발생하는 문제와 더 밀접하게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종 내의 개인 삶의 길이와 특정 종 내의 최대 잠재적인 수명을 장수로 정의할 수 있었다.
생물개체군학 분야의 인간 사망률에 관한 연구에서는 유전적 고유 사망률과 환경에 의존적인 사망률을 쉽게 구분할 수 없다. 또한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들도 배제해선 안 된다. 노화 관련 질환이나 환경 요인으로 인한 인간의 사망은 수명의 기원에 관한 생물개체군학적 예측에서 수학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즉, 생물개체군학자들은 수학적 모델에서 환경 요인을 중요한 변수로 간주한다. 인간은 순수한 본능에 단순히 반응하기 보다는 인지적 추론을 통해 환경적 변화에 대응한다. 인간은 자신의 필요에 맞게 환경을 바꿀 수 있으며, 이러한 조작으로 호모 사피엔스의 고유한 사망률과 수명의 특성이 나타난다.
환경을 조작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은 생물개체군학의 중요한 원리 중 하나를 반영한다 : 사망률은 조건적이다. 생물개체군학에서 사용되는 조건적 ( Facultative ) 이라는 용어는, 환경적 영향은 사망를 또는 사망률의 궤적에 상당한 유연성이 유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곰퍼츠 분석법에 의해 예측된 것과 같이 사망률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 이 유연성은 인간 개체군에서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조건에서의 차이가 무한하며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발생한다. 비록 전체 인구 사망률이 곰펴 4 사망률 패턴과 맞을 수도 있지만, 개체군의 사망률은 상당히 다를 수 있 다. 많은 생물개체군학자들은 이러한 부분 집단이 인간 수명의 기원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출생에 있어서 조건적인 자연 사망률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 위해 계절 변화의 예를 사용할 수 있다. 영양소의 양과 질이 가장 풍부한 기간 동안 태어난 아기들 - 수확기 직후 몇 달 동 안 ( 북반구 9 ~ 12 월 )- 은 식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 ( 1 월과 2 월 ) 인 겨울에 태어난 아기들보다 더 오래 산다. 이 단순한 상관관계는 초기의 삶 동안 환경적 요인들이 특별한 사망률로 여러 부분 모집단을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수확기 동안에는 영아 사망률이 더 낮기 때문에, 이 집단들은 훨씬 건강하고, 수명 및 / 또는 장수에 더 큰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2) 유전적 요인은 인간의 사망률에 중요한 가소성을 야기한다.
인간의 사망률은 매우 가변적이며, 이 변화는 노화 관련 질환 및 환경 영향의 교란 요인에 대해 수학적으로나 통계적으로 조절된 후에도 계속해서 유지된다. 또한 생물개체군학 연구에 따르면 전체적인 인간 사망률에는 전체 인구 집단과 다른 특정 곰퍼츠 사망률을 공유하는 개별 모집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환경적 다양성 그리고 자신의 사망률과 분리된 각기 다른 부분모집 단에 존재하는 개인의 사망률은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이 가소성을 가지며 고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하게 보여준다. 지중해 과일 파리에서의 연구에 의하면, 노년기의 사망률은 평준화와 감속에 의해 곰퍼츠 속도로부터 벗어난다. 사망률에서 노년기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모집단 내에 장수를 위한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받아 들여진다. 생물개체군학자들은 서로 다른 유전자형이 진화론적 역사를 통해 존 재할 수 있었고, 인간의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자의 선택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사망률에 대한 유전적 가소성의 효과는 생명개체군학자들에게 인간의 수명 기원을 예측하기 위한 진화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서로 다른 사망률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유전적 가소성을 가진 초기 인류의 모집단을 떠올려보자. 이 모집단은 다른 집단에서, 그들의 생식 수명의 끝에 도달하기 전에 사망한 개체들의 부분 모집단과 생식 수명의 끝을 지나서도 잘 살았던 부분 모집단 이 포함된다. 장수하는 부분 모집단의 긴 생식 수명은 단지 조금 더 길더라도 짧은 수명의 부분 모집단보다 더 큰 체력을 부여한다. 진화적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긴 수명, 긴 생식주기의 유전자형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가진 부분 모 집단은 짧은 수명의 유전자형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가진 모집단을 통해 선택 된 것이다. 인간의 게놈은 수명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또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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